2010년 5월 24일 월요일

도서관에서 만난 학우 정다혜(광홍2)


<열정>
존 템플턴 역/ 거름
“성공을 위해 확실한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 지점에 도착하는 유일한 방법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목표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다.”
-<열정> 중에서

추천 이유는, 광고 홍보과의 특성상 잠을 잘 수 없는 날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과 마음을 다잡고자 시간을 내서 읽게 된 책이다. 어떻게 보면 내용이 아주 진부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호소력이 있지만, 책속의 일화들을 내 상황에 어떻게 대입 시킬까 고민하면서 책을 읽고 나니, 나의 지친 영혼을 조금은 달랠 수 있었다. 책의 머리말에 ‘한 번에 다 읽어 나가기보단 문제에 직면했을 때 목차를 보고 해답을 얻으라’고 조언해주고 있는데 학우들도 이 책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 또는 열정을 되찾았으면 한다. 호소력 있고 마음을 새롭게 해주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책 소개
이 책은 유명한 투자가의 작품이지만 구체적인 경제기술을 얻을 수 있는 책이 아닌, 아포리즘 형식(깊은 체험적 진리를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에 대하여 써 내려간 자기 계발서이자 잠언서이다. 이 책에 나오는 120여 개의 인생 법칙들은 진실, 성실, 신뢰, 인내, 열정, 활력, 겸손 등의 주제로 나뉘어 있다.


이 책은 템플턴 평생의 경험과 관찰을 통해 깨달은 인생의 진리,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저자 자신의 경험은 물론이고 성공적 인생을 산 과학자나 철학자, 예술가, 역사학자 등의 저작에서 나온 내용을 근거로 하여 생동감 있게 전개한다. 저자는 ‘결국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을 찾고 있다. 여기서의 성공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세속적 성공을 뛰어 넘어 더 높은 차원의 인격적 성공을 말한다. 저자는 평소 감동 없이 다가올 수 있는 단순한 진리 속에 성공의 열쇠가 들어있음을 우리가 깨닫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주제 중에서, 인간의 삶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열정을 주목했다. 열정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거나 특정한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으며 게다가 이미 자신 안에 있음을 말해주며, 인생의 진리는 그 어느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태도에 달려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가슴속에서 잠자고 있는 열정을 깨우라고 역설한다.

최민정 기자(hiup-mz@hongik.ma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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