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양 캠퍼스에서 대동제 진행
5월 18일(화)부터 5월 20일(목)까지 서울캠퍼스에서 ‘2010 WOW Festival'이 열렸다. 3일을 각각의 페스티벌 체제로 운영되었으며 첫째 날은 홍대 앞 인디밴드와 교내 밴드들의 락 페스티벌, 둘째 날은 힙합을 주제로 교내 댄스 소모임들의 댄스 배틀과 힙합 거장들의 공연으로 구성, 셋째 날은 대중음악을 주제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반적인 공연과 행사들로 꾸며졌다.
5월 18일(화)부터 5월 20일(목)까지 서울캠퍼스에서 ‘2010 WOW Festival'이 열렸다. 3일을 각각의 페스티벌 체제로 운영되었으며 첫째 날은 홍대 앞 인디밴드와 교내 밴드들의 락 페스티벌, 둘째 날은 힙합을 주제로 교내 댄스 소모임들의 댄스 배틀과 힙합 거장들의 공연으로 구성, 셋째 날은 대중음악을 주제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반적인 공연과 행사들로 꾸며졌다.
18일(화)에는 많은 비가 와서 축제 진행이 제대로 이루어질까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본격적인 축제 일정 시작 전에 중앙무대에서 사전 공연을 진행되어 2박 3일에 걸친 여정을 예고했다. 오후 8시부터는 故 강태민 학우를 비롯한 천안함 사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여상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영상이 상영되었다. 이후에 블랙테트라, 더 곽 타이거즈, The KOXX의 공연이 이어졌고 크라잉넛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둘째 날인 19일(수)에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된 홍익재주꾼 선발대회에서는 많은 학우들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끼를 선보였다. 7시부터는 불나방, KAISER 등 학내 소모임들의 공연이 진행됐고 8시부터 진행된 ‘옥션 뽐춤 콘테스트’가 끝난 후 10시까지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스트와 타이거 JK, 윤미래 등이 공연을 하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그 후에는 중앙공연동아리인 Beets Flow와 Brain Swords등 중앙 공연 동아리들이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20일(수)에는 전날의 열기를 이어받아 학우들의 흥을 돋우는 공연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오후 4시 유명 영화감독 장진감독과의 대담회가 있었으며,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중앙동아리인 소리얼과 뚜라미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7시부터는 동아리 아사달의 응원전이 있었으며, 9시부터 10시까지는 전날 홍익재주꾼 선발대회 예선통과자들이 다시 한 번 선의의 경쟁을 펼쳐 2010년 최고의 홍익재주꾼을 뽑았다. 10시부터 인기 여성그룹 에프터스쿨, 본교 건설도시공학부 출신인 장익제, 본교 졸업생인 리사의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서울캠퍼스 이웅재 총학생회장(건축5)은 “첫날에 비가 많이 와서 행사도 미뤄지고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는 잊지 못할 전무후무한 최고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했는데 많은 학우 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약속대로 축제 기간 중 팔린 소주 한 병 당 100원씩을 적립해 기부할 예정”이라며 “축제 후에도 학생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치원캠퍼스에서도 5월 18일(화)부터 5월 20일(목)까지 3일간 대동제가 진행되었다. 5월18일(화)에는 오후 5시부터 학생회관 앞 무대에서 과대항전이 열렸으며 R. O. T. C의 예도무, 미스홍익퀸 선발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태사모와 쥴리아니, 트루플라야, 오키드의 동아리공연과 가수 리쌍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정을 더했다.
둘째 날에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가요제가 실시되어 학우들의 음악에 대한 숨겨진 열정과 끼를 보여주는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당구(3쿠션), 볼링, 가요제, 미스홍익퀸, 카리스마배 축구대회, 레이업배 농구대회에서 수상한 학우들의 시상식도 진행되었으며 HMD와 Project밴드의 동아리 공연이 있었다. 대동제의 마지막 날에는 백여 명의 학우들이 참여한 O,X퀴즈가 진행되었고 무채색, 안개산, 가리워진길의 동아리 공연을 마지막으로 3일간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서 9개의 동아리를 포함한 각 학과에서 특색 있는 주점을 열었으며 특히 보드게임과 폴라로이드 촬영, 타로카드, 마술도 운영되어 학우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대동제에 참여한 김지은(조형1) 학우는 “신입생으로서 처음 맞이한 축제라서 재미있고 주점 참여도 신기하다”며 “비가 내려도 홍익인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장보람(상경2) 학우는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 속에서 자유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축제를 통해 우리학교 학우들의 단결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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